지난 토요일(9월 21일)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피터팬 공연을 관람하러 갔습니다.
수리홀, 철쭉홀 모두 음향상태가 그닥 좋지 않은 점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너무 하더군요
대사내용이 제대로 들리지 않아서
9살 5살 아이들은 갸우뚱 거렸고
저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네 장의 표가 정말 이렇게 돈이 아까운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리허설도 하실테고, 사전에 음향 상태를 충분히 점검하실텐데도
정말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열연하시는 배우분들에게 제가 군포시민으로서 너무 죄송하고 민망했습니다.
도서를 넘어 문화 전반에서 역량있는 군포시가 되기위해서
이런 사소한 부분부터 체크를 하고 보완하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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