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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국악오페라 “이도 세종”을 보고와서
작성자전체 이평순 등록일 2017-12-26 조회수 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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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국악오페라 “이도 세종”

오래된 것이 새로운 것으로의 탄생!
감동이다.
이 단어 외 무엇으로 더 깊고 넓게 표현 하리오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세종대왕
물음을 던지면 대다수가 거침없이 답하는 인물이 아닌가 싶다.
그를 존경한다는 생각을 지닌 사람은 다 온 듯하다
공연장 로비가 시끌벅적하다
송년 분위기의 12월 인지라 더욱 그러하다.

국악과 양악의 개성을 연주하는 ‘따로 또 같이’의 만남이다
조선시대의 복장과 그 시대를 어떻게 오페라로 풀어갈지 사뭇 기대 속에 진지하다

세종국악관현악단이 연주하는 서곡이 흐른다.
가을에 보았던 공연 “가을愛 물들다”
그때의 감동이 밀려와 눈을 지그시 감았다
거문고의 술대 퉁퉁거림이 왕권을 말하는 듯하고
대금 가락이 민중의 소리를 대변하는 듯하다
지휘자의 현란한 손놀림이
흐릿한 막 뒤에 비친 용상을 두고 펼쳐질 1막 1장을 장엄하게 예고한다.

보아라. 환한 햇살 아름다운 나라
즈믄(1,000)해를 이어나갈 새 터전

태종의 통나무 굴러 가듯한 음색이 무대를 쩌렁쩌렁 울리고
세종의 부드러운 듯 강한 음색이 조선시대의 왕권을 대변하듯 압권이다
자막과 무대를 오가며 눈동자를 굴리고 귀를 한껏 열어 오페라의 진수를 맛본다.
교과서적인 내용은 뒤로 하겠다.

무대도 쉬는 시간! 2막을 준비한다.
정적이 흐르는 그 순간, 무대 위는 더 분주한 손놀림이다.
가녀린 여인이지만 국모의 강인함을 우리의 소리로 한껏 멋을 낸 왕비
찬란한 빛과 색, 고운 선의 한복과 어우러져 진정 아름답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등 시공을 조화롭게 표현한 무용과 합창도 매우 돋보였다.
역시 세종대왕의 격조 높은 품성은 가히 존경의 인물답다.

한정된 텍스트와 공간 안에서
역사적인 서술만으로 오페라로 연출하기엔 참으로 어려웠을 것이라 미루어 짐작해 본다.

오페라하면 서양 오케스트라가 떠오르는데
국악오케스트라로 연주를 시도한 국내 최초 초연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맞선 세종국악관현악단 김혜성 대표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또한 창작국악오페라의 새로운 세계를 홍보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던 박상우 대리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이번 창작국악오페라로 인해 군포시민이 국악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기를 기대해 본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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